10대무역국을 보면 수출국엔 러시아가 없지만
러시아에는 8위로 기록되어 있는만큼
우리나라에게 러시아의 위치는 수입국에 가깝다.
즉, 주로 수출을 위한 나라는 아니지만 수입의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무역국으로써 중요한 국가임은 틀림이 없다.
러시아는 명분 없는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범했으며, 러시아는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또한 필사적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많은 국가는 전력을 보내기보단 차단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러시아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그 틈에 낀 한국은
홀로 눈치를 보다가 많은 자유진영 국가의 압박에 의해 늦게나마
SWFIT 제재에 동참하며 결국 한러 무역은 올스톱이 되었다.
우리가 무역으로 살아가는 나라인만큼 어떤 한 자리가 고장나면 톱니바퀴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무역회사, 수출입직간접업종 등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건 전쟁의 잘잘못을 떠나 우리에게 닥친 현실의 이야기에 가깝다
반면 수혜를 받는 기업도 있다.
기사에 따르면 그 차이는
과거의 경험에 의한 기록같은 것인데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와 다르다는 점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라는 공동성명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32698.html
끊임 없이 눈치를 주던 미국에 의해 늦게나마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정부는
어느정도 무역과 외교의 관계를 중시해야만 하는 특수성을 지닌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이해가 가지만
결과적으로 뒤 늦게 참여하였으니 자유진영에서도, 러시아의 입장에서도 무엇도 챙기지 못한 외교가 되었다.
한국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유를 중시하는 민주주의국가이며 미국과 함께 보편의 가치를 같이하는 주권국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치는데 러시아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많은 나라의 제재때문이다.
은행을 건드렸기 때문에
루블가치는 폭락하고 있으며 금리는 20%나 인상되었다.
러시아는 국제법을 어겼고,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켜 자국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몰게 했으며
우크라이나는 그런 러시아로 인해
가족을 잃고 이웃을 잃고 안전한 삶을 잃어가고 있다.
명백한 잘못을 일삼은 러시아는 더 이상 국가라고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푸틴은 죄값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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