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PI발표 후 나스닥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붕괴되고 있지만,
오늘 코스피는 좋았다.
물론 내일은 좋지 않을 것이다.
현재 CPI발표 후 달러가치는 1390원까지 상승하고 있으며 나스닥 차트는 붕괴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 역시 붕괴될 가능성이 클 것 같다.
며칠간 기대감으로 올랐던 코인과 나스닥은 발표직후 오른 것을 그대로 반납하면서
역시나 기대감을 가질 수 없는 시장을 투자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런면에서 오늘 상승은 불안하면서도 한 편으론 그동안 하락한 주식에서 탈출할 수 있는 보상같은 하루였다.
다만 긴 하락 후 약간의 반등으로 이도저도 못하는 종목들이 많겠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수익의 날이었다는 점에서 개인이 행복했던 하루였다.
1조 1030억원, 3164억원 약 1조5천억원이 개인거래가 있었고
문제는 이 돈들이 다시 주식투자로 이어질지에 대해선데
오늘 수익실현을 했으면 내일 이후의 하락장에서 다시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때
오늘의 매도는 정말 좋은 생각이었다.
오늘 4.5%나 오른 삼성전자는 이러다 어쩌면 6만전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 지도 모르겠다.
차트상으론 여기서 추가상승을 해야하지만
시장의 상황상 하락을 염두해야겠다.
삼성전자의 반등타이밍은 좋았다.
주봉으로 240일선을 버티고 있는 가운데 더 하락한다면 240일선이 붕괴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지 갈 수 있었으나 양봉을 기록하고 있으면서 240일선을 다시 탈환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이밍이 좋았고, 6만전자도 생각할 수 있었다.
한 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관과외인의 매수도 한 몫했다.
적은 액수도 아니었고 꽤 큰 액수였다.
삼성전자가 4.5%나 오를 정도로 말이다.
그럴린 없겠지만 삼성전자의 목표는 61000원이다.
56000원에서 58000원이 되는데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처럼 환호와 개인의 매도가 이런상황인데
현재 위치에서 삼성전자가 61000원이 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환호가 있어야 가능할 지 가늠할 수가 없겠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6만원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있다.
lg화학은 사실 지수와 상관 없이 개별종목으로 날아다녔다.
240일선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저항을 뚫으며 이 전고점인 681000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조정이 와도 당연하게 받아 들여야 될 것 같다.
주봉으로도 240일선에서 여러번 저점을 높이는 반등을 보여줌으로써 결국은 w형태를 그리면서 이 전의 음봉을 모두 회복하는 형태가 되었고 그 흐름은 여전히 지속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종목이라 볼 수 있다.
lg화학은 시험무대에 섰다. 현재 66만원대에서 68만원까지
그리고 68만원을 뚫을 수 있을 지 lg화학이 어떤 형태를 그릴 지
오른다면 얼마나 오르고 68은 찍고 조정이 올 지는 지켜 볼 필요가 있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차트상 62600원을 달성해야 하고 뚫어야 큰 상승을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작은 u자반등을 보여주면서 그 기대감을 더욱 키워주고 있다.
거대한 흐름은 하락 이후 반등의 타이밍이 온 것 같고
월봉으로도 긴 하락 이후에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전의 긴음봉의 끝인 75000원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주식이 되겠다.
이미 이전의 윗꼬리양봉으로 이 전 긴 음봉의 절반을 회복했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종목으로 볼 수 있겠다
현재의 위치에서 본격적인 조정이 나올때까지는 착실히 모아두면서 가져가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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