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듯,
지난 과거의 시간동안 강조해왔던 세계화는
“우리가 지난 30년간 경험한 세계화(globalization)는 끝났다.”
이런식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세계는 이 전보다 물가상승, 에너지압박, 경제성장률저하의 우려가 커졌다.
따라서 자국에 제조업을 유치하여 자국중심의 시설을 준비하려는 미국도 (최근 삼성전자,현대차 투자)
같은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다.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해외로 이전했던 제조업 기반을 국내로 다시 끌어들이는 리쇼어링(reshoring)에 이어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로 생산시설을 옮기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 대안으로 떠올랐고, 미국의 경우 유럽연합(EU)·한국·일본 등 동맹국과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에 주력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양분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의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자연히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면서 다음 분기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경제성장률 저하로 인한 투자심리위축은 자연히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불황속에서도 투자하는 곳을 찾을 것이고
언제나 저점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이 흐름이 내년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고,
경기후퇴까지 말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내년에 더 안 좋을테니 주식은 지금보다 더 가격이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현재 주식은 한단계 더 떨어지고 있으니, 내년의 리세션을 대비한 선반영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06/13/XOIVFFKXNRBFTNBJP6WKJRGSPM/
기름값이 62%폭등하면서
정유주소유자들은 이런 상황에 웃을 수 있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건
기름값으로 모든 생활경제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값이 상승하면서 임금과 물가상승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더 힘들어지게 되었다.
문제는 우리나라경제다
지금은 수출로 버티고 있지만,
타국의 경제상황도 좋지 않으면 수출이 줄 수 밖에 없다.
저 많은 선박들이 활발히 움직여야 하는데 움직임이 적어진다면 그만큼 경제가 활발하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겠다. 적자가 쌓이면 쌓일수록 경제성장률에 타격이 갈 것이고 이는 자연히 경기 성장률 후퇴가 된다.
결국 기업이 돈을 벌든 벌지 못하든 주가는 고평가가 되어 큰 폭의 하락이 우려된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46674.html
그리고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었다.
물가상승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최저임금도 그에 맞춰서 올라야한다는 주장과, 물가상승을 우려하여 동결해야한다는 주장이 부딪히고 있다.
한겨례기사 특성상 노동자에 맞춘 사설로
개인의견으로는 물가상승과 경기후퇴가 우려되는 현재에 내년 최저임금이 오른다면 사용자의 입장에선 2명 고용을 1명으로 줄여서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낮출려고 하는게 사용자가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 노동자들이 물가상승을 위해 살아야 할 최소의 임금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고용이 만들어지고, 유지하는지, 그리고 최저임금과 물가상승을 사용자가 모두 떠앉는 지금의 구조가 건강한 생활경제를 만드는지 단순히 최저임금 = 노동자 생활력 개선이 아니기 때문에 최저임금에 대해선 더 큰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무조건 올리는게 진정 누굴 위한건지도 고민했으면 좋겠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반도체인력을 양성하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산업을 키우려고 하는만큼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우려되는 건 역시
단기간 쏠림현상이다.
긴 시간동안 꾸준히 되었어야 할 것들이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하게 될 때
나타나는 장점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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